검색결과210건
연예일반

“여자 친구=배다른 동생” 유재환, 사기 의혹 이어 충격 카톡 공개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성희롱 발언 의혹까지 휩싸였다.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2022년부터 개인SNS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주겠다는 홍보를 벌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믹싱 한 곡 당 130만 원을 받았을뿐더러, 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또한 유재환은 작업을 이유로 친해진 후에는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했다. 작업 채팅방 인원만 200명이 넘었다는 증언도 있는데, 피해 액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유재환으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A 씨는 JTBC에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생각했다”면서 “’엄마가 급성 심근경색에 걸렸다’, ‘사고가 나서 입원했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진다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유재환은 여성들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 피해자 A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 따르면 유재환은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고 말했다. A 씨는 유재환이 자신의 몸을 만지기도 했다며 피해사실을 추가 폭로했다. 더욱이 충격적인 건 정인경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다.앞서 지난 23일 정인경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던 유재환. 그는 A 씨에게 “여자 친구와 절대 그런 사이가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었는데 여자 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며 해명을 하기도.이와 관련해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다"며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 하겠다”고 밝혔다.성희롱 관련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귈 만큼 가까운 사이였기에 대화가 19금이었던 것뿐”이라며 “이부분만큼은 악의적 편집이나 저만 잘못한 것처럼 몰려가지 않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자들은 유재환을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한 유재환은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노래 작곡가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4:55
연예일반

아이유와 박명수의 ‘밤양갱’ AI 커버곡 끝이 없네..But 가수들 수익은 ‘0원’ [줌인]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 ♬ ”아이유 혹은 박명수가 부르는 ‘밤양갱’을 들어는 봤는가. 비비의 ‘밤양갱’이 발매된 지 약 한 달이 지났지만, 19일 기준 멜론 톱100에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을 만큼 인기가 상당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밤양갱’은 AI 커버 곡으로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유튜브에 “‘빛의 비비’ 아이유의 밤양갱 AI’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19일 현재 조회수 67만 회를 돌파했다. 비비가 ‘어둠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걸 패러디해 아이유 음색으로 만든 AI 커버 영상이다. 아이유 특유의 미성과 깔끔한 음색이 실제 그가 ‘밤양갱’을 부른 것 같다. 이뿐만 아니다 장기하, 양희은, 백예린, 윤하, 잔나비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밤양갱’ AI 커버곡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감고 들으면 AI가 만들어낸 노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 AI 커버곡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순수 수작업으로 만든 ‘밤양갱’ 커버곡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속 대사를 하나하나 ‘밤양갱’ 가사와 노래에 맞춰 편집한 ‘황정민-밤양갱’은 공개된 지 3주만에 327만 회를 돌파했다. 이제 유행하는 노래가 생기면 안무 챌린지를 넘어 AI커버곡을 만드는 게 필수코스가 된 모양새다. 만드는 법도 쉽다. AI 커버곡 생성 사이트에 들어가 원곡과 믹스할 목소리만 넣으면 10분 이내에 손쉽게 원하는 노래가 탄생한다. “전 국민이 작곡하는 날이 올 것다”라고 전망했던 작곡가 김형석의 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리스너들 입장에서는 콘텐츠가 다양해지니 듣는 귀가 즐겁고, 노래의 원 가창자들로선 AI 커버가 늘어날 수록 더 많이 알려지기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된다. 반면 AI가 만들어낸 목소리의 가수들에겐 썩 반갑지만은 않다. 목소리는 나이가 들면 변하기 마련인데 AI는 늘 한결같은 음색과 음정을 가지고 있을뿐더러, 정작 목소리의 주인에게는 단 1원도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실연자나 음반 제작권 등의 권리를 보호하는 ‘저작인접권’에 AI 목소리의 주인공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AI 커버곡을 만들기 위한 학습 단계에서는 저작인접권 침해 우려가 있지만, AI 커버곡 완성본에는 해당 가수의 음원 원본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아 저작인접권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작곡가와 작사가 등 저작권자는 AI 커버곡에 대해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지만 정확한 집계는 쉽지 않다. 한 가요 관계자는 AI 커버곡 관련 저작권에 대해 “수익을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음원 스트리밍과 달리 유튜브는 실시간 집계가 어려울뿐더러, 유튜브 내 수익이 얼마 정도 나오는지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현재 딥러닝, 생성형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AI 커버곡 역시 앞으로 더욱 시장을 키워갈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AI 커버곡도 창작자와 실연자에게 정당한 몫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가수들의 목소리도 초상권처럼 보호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선종문 변호사는 “AI 커버곡을 개인적으로 소장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수익화를 꾀하면서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커버곡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의 몸집이 점점 커진다면 이 문제에 대해 법적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06:00
연예일반

“출연료 50% 할인” 박명수, 나영석PD와 역사적 첫만남 (‘사당귀’)

‘사당귀’ 박명수가 ‘예능계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를 모두 만난다.1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제작진은 박명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예능계 거성’ 박명수와 ‘예능계 미다스 손’이자 주말 예능의 최고 강자였던 김태호, 나영석의 만남이 성사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나 정도 되니까 만나주는 거야”라며 위세 등등하던 박명수는 두 PD를 만나자마자 그들의 새로운 콘텐츠 출연에 대한 야망을 불태운다고 해 박명수가 직접 발로 뛴 구인 구직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가운데 박명수는 김태호 PD에게 “내 마음이야”라며 4단 도시락을 구직 뇌물로 상납하는가 하면, “김태호는 나에게 아버지 같은 사람”, “김태호는 나를 더 크게 만든 평생의 은인”, “김태호는 날 먹고 살게 만들어준 사람”, “나에게 제2의 인생을 만들어준 건 너뿐이야”라며 김태호 찬가를 부르짖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박명수와 나영석 PD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그려져 모두의 관심을 받는다. 박명수는 자리에 앉기 무섭게 “예능 PD 중 최고”, “네가 제일 예능 잘해”, “역시 충북의 아들”이라며 칭찬 공격을 퍼부어 첫 만남부터 나영석 PD를 진땀 흘리게 한다고. 급기야 박명수는 “내가 나PD한테는 특별히 출연료 50%까지 할인해 드릴게요”라며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제안을 하는가 하면, “난 노래도 되고 춤도 돼요”라면서 ‘지구오락실’ 제5의 멤버를 노린다고 해 나영석 PD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박명수에게 “만약 김태호와 나영석에게서 동시에 섭외 연락이 오면 어디에 출연하겠냐?”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박명수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나영석”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또한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을 언급하면서 “PD들을 만나기 위해 6층 예능국으로 출근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후문. 이처럼 ‘예능계 미다스 손’ 김태호와 나영석을 향한 박명수의 로비는 ‘사당귀’에서 공개된다.‘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 7.8%로 95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1:47
연예일반

박명수, 리포터 된 정지선에 “북어로 저글링 해라” 충고 (사당귀)

박명수가 사랑받는 리포터가 갖춰야 할 자질 1순위로 “북어 저글링”이라는 엉뚱한 조언을 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을 통해 박명수가 정보 프로그램 일타 강사로 변신, 원포인트 특급 레슨을 선보인다. 이날은 특히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박명수와 트와이스에 이어 ‘6시 내고향’의 특별 리포터로 활약을 예고한다.정지선 셰프는 “게스트가 아닌 최형진의 자리 노리겠다”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강원도 황태 덕장을 시작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이뤄진 가자미 배낚시까지, 단 15분 방송을 위해 1박 2일 촬영에 나선다고. 정지선 셰프는 체감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황태 덕장에서 노끈 제거를 작업하던 중 멘트를 쳐야 하는 리포터의 본분도 잊은 채 1시간 30분 동안 꿀 먹은 벙어리처럼 묵묵히 작업에만 몰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제가 제대로 알려드릴게요”라면서 “황태 덕장에 갔으면 기운 나게 노동가를 부르든가 북어로 저글링 같은 걸 해줘야 웃음이 터져요”라며 즉석 시범을 선보여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특히 뱃멀미로 고생하는 정지선 셰프에게 “뱃멀미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하다못해 오바이트라도 해야 한다”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명태와 대구로 2행시까지 선보이며 열혈 코칭을 자처한다. 카메라 원샷을 받기 위한 박명수의 일타 강의에 정지선 셰프는 그대로 노하우를 전수받아 2행시 열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채리나가 정지선 셰프를 위해 리액션 전수에 나선 가운데 “우와~ 왜 이렇게 생선이 튼실해?”, “생선 알배긴 것 봐. 여기 온 보람이 있네” 등 감탄을 터트리며 할리우드 액션 뺨치는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의 엄지척을 받았다.박명수의 일타 강의는 11일 오후 4시 45분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1:34
연예일반

박명수, 전현무 자리 빼았나.. “오래 못하시겠네요” 돌직구 (사당귀)

박명수가 ‘사당귀’ MC 자리를 탐낸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이 9.0%까지 치솟아 ‘8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BS 간판 예능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이 가운데 오는 21일 방송에서 박명수가 새로운 보스의 등판을 알린 지 단 일주일 만에 MC 자리를 원한다는 속마음을 내비친다.박명수가 날린 뜻밖의 선전포고에 깜짝 놀란 전현무는 그에게 “우리 셋 중 누구의 자리를 원하냐?”라고 묻고, 이에 박명수는 “제일 먼저 비워지는 자리”라며 거침없이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급기야 박명수는 ‘저 자리가 미래의 내 자리’라는 것을 어필하듯이 야망남의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뚫어질 것처럼 바라보며 그를 진땀으로 흠뻑 젖게 했다는 후문. 과연 박명수가 호시탐탐 노리는 MC 자리는 어디일지, 박명수는 본인의 바람대로 그 자리를 꿰차며 야망 실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전현무에게 진한 가족애를 갈구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명수는 전현무가 본인의 말실수에 연이어 박장대소를 터트리자 “새 가족이 됐으면 따뜻하게 안아줘요”라며 요구한다.나아가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서로 돕고 살자는 상생 품앗이를 제안하는가 하면 ‘호텔 아저씨’ 김헌성에게 “(‘사당귀’) 오래 못 하시겠네요”라며 걱정까지 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3:40
연예일반

덱스, 토크쇼 MC까지... 이경규→박명수와 ‘나화나’로 호흡

‘나화나’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라는 역대급 MC 조합이 탄생했다.내달 8월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火)’ 클리닉 전문 토크쇼다.이런 가운데 11일 이경규, 박명수, 권율에 이어 ‘나화나’를 한층 더 트렌디한 감성으로 채워줄 네 번째 MC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예능 대세 중의 대세 덱스이다.덱스는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크리에이터로 웹 예능 ‘가짜사나이2’, ‘솔로지옥2’, ‘피의 게임’ 등에 출연에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방영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도 독보적 캐릭터와 발군의 예능감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MZ 세대 대표 쿨가이’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덱스가 ‘나화나’를 통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이렇게 ‘나화나’를 이끌어갈 네 명의 MC 군단이 모두 공개됐다. 게스트보다 더 화내는 ‘버럭 왕’ 예능 대부 이경규부터, 맞는말 대잔치로 사이다를 선사하는 ‘국민 호통’ 박명수, 뼈 때리는 조언과 위로를 함께 주는 ‘단짠남’ 권율, 팩폭 멘트로 정신 확 들게 만드는 ‘냉수남’ 덱스까지. 믿고보는 프로 예능인과 핫한 예능 대세들이 한데 모여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할 ‘나화나’가 더욱 기다려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3:33
연예일반

권율, 이경규X박명수와 ‘나화나’ MC로 호흡.. “조근조근 화 담당”

배우 권율이 이경규, 박명수와 MC로 호흡한다. 2023년 8월 방송 예정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나는 화가 나있어’ (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火)’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火)’ 클리닉 전문 토크쇼이다. 앞서 ‘캠핑火이어’라는 가제로,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국민 호통 박명수의 MC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7월 10일 이경규, 박명수와 함께 또 다른 ‘화’ 캐릭터로 ‘나화나’를 이끌 세 번째 MC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권율이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 ‘귓속말’, ‘보이스’ 시리즈, ‘며느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최근에는 본업인 연기는 물론 예능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해 ‘전지적 참견시점’,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등에 출연했다. ‘줄 서는 식당’에서는 MC를 맡아,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권율이 ‘나화나’에서 자타공인 예능 대부 이경규, 박명수와 어떤 호흡과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이와 관련 ‘나화나’ 제작진은 “권율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이다. 그만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화’에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경규와 박명수가 ‘버럭’하는 화라면 권율은 ‘조곤조곤’ 화를 담당해 ‘나화나’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물오른 예능감을 보면 이경규, 박명수와 조화를 잘 이룰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나화나’는 MBC에브리원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연출 이유정PD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8월 중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15:14
연예일반

[왓IS] 박명수, 前 빅뱅 탑 ‘오겜2’ 캐스팅 논란에 “젊은 친구 살아나야”

개그맨 박명수가 전 빅뱅 멤버 탑의 복귀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30일 방송된 KBS CoolFM ‘방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전민기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언급하며 “캐스팅된 배우들이 화제다. 임시완, 이정재, 양동근, 이병헌 등이 캐스팅되었는데 다 주연급 배우들이라 난리다. 그런데 명단에 빅뱅 탑 씨가 있어서 약간의 시끄러움이 있긴 했다”고 말했다.이에 DJ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애매모호하다. 그래도 젊은 친구가 다시 살아나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그러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번에 기회를 한 번 더 주시면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 하지 않겠나. 나는 그런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전민기가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국민 마음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내해야 한다”고 했고 박명수는 “여론이 그렇다면 그게 맞는 것”이라고 했다.지난 29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박성훈 외에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을 추가 출연자로 소개했다.이 가운데 대마초 흡연 협의를 받은 탑도 포함돼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는 캐스팅에 대해 찬반이 엇갈려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최승현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서도 탈퇴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14:57
스타

박명수, 코로나19 확진..라디오 불참‧’토밥’ 촬영 영향無

가수 박명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 촬영엔 영향이 없다.21일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촬영은 격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녹화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 1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요일은 밥이 좋아’ 촬영은 그 전에 진행됐다. 박명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5일 복귀할 예정이다. 박명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리를 비우고 있다. 대신 김진웅 아나운서, 김태진과 전민기,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 등이 DJ로 나서 박명수의 빈자리를 채웠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9일부터 개인 사정으로 이틀 연속 자리를 비우면서 청취자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샀다. 이와 관련해 KBS는 박명수는 개인 사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5일 동안 불참한다고만 알렸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석을 지켜온 DJ 박명수의 갑작스러운 공백에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박명수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박명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14:05
연예일반

‘토크’예능 범람시대... 이경규X박명수 ‘캠프 火이어’는 다를까

불 같은 두 사람이 뭉쳤다.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필터 없이 지르는 ‘국민호통’ 박명수가 MBC에브리원 신규 야외 토크쇼 ‘캠프火이어’(가제)에 MC로 확정됐다. 신생 토크예능들이 연이어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캠프火이어’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예능계는 ‘토크 예능 범람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BS는 과거 인기 프로그램이던 ‘강심장’을 업그레이드해 ‘강심장 리그’를 론칭했다. 여기에 이승기와 강호동의 13년 만의 조합이라는 키워드로 초반화제몰이에는 성공했다. JTBC 또한 탁재훈, 윤종신, 홍진경을 필두로 스타들의 짠내 나는 시절을 공유하는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 모두 평균 시청률은 1~2%대로 아쉬운 성적이다. 그나마 MBC ‘세치혀’는 유튜버, 변호사, 인플루언서 등 연예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시청자 층을 넓혔다. 그 결과 지난 19일 스웨덴,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총 6개국에 포맷 아이디어를 인정받고 수출 성과를 거뒀지만, 마찬가지로 평균 시청률은 2%로 높은 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토크예능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제작비 절감을 위한 가성비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해외로 나가는 예능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토크 형식의 예능을 제작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점은 많은 토크예능에 비해 시청률이 낮다는 점이다. 김 평론가는 “최근 방송을 보는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정작 토크예능에서는 40~50대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가 많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에서 ‘토크’만 중점적으로 하기보단, 토크와 관찰을 적절히 섞은 액자식 구성이나 야외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는 등 콘텐츠의 다양성을 늘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캠프火이어’는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토크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여기에 SBS ‘힐링캠프’에서 약 5년간 MC를 맡으며 매끄러운 진행력을 보여준 이경규와 2015년부터 현재까지 KBS 쿨FM ‘라디오쇼’를 진행중인 박명수의 조합은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특히 연예계에서 ‘화’가 많기로 유명한 두 사람이 보여줄 마라맛 토크 진행 방식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MBC에브리원 대표 장수 토크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연출한 이유정 PD가 기획했다는 점도 관전포인트다. ‘비디오스타’가 처음 방송된 2016년에는 여성 예능인들의 설 곳이 마땅치 않았고 여성 출연자가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드물었다. 여성 출연자들로만 꾸린 예능이 잘 되겠느냐는 의심 어린 시선 속에 탄생한 ‘비디오스타’는 편견을 깨고 6년이라는 긴 시간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비디오스타’는 케이블 방송임에도 꾸준히 1~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출연진 역시 매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비디오스타’는 해를 거듭할수록 힘을 잃어갔다. 스타들의 고백이라는 공통적인 구성으로 진부하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소재 고갈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 결국 ‘비디오스타’는 2021년 10월 5일 프로그램 론칭 6년 만에 종영을 맞이했다. 이유정 PD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비디오스타’ 종영으로 MBC에브리원에서 토크쇼가 사라졌는데 언제쯤 다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희 회사 이사님부터 사장님, 센터장님 등 모두 연예인 토크쇼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것”이라며 복귀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그렇게 2년 후 이유정 PD는 약속대로 ‘캠프 火이어’를 내놨다. 이 PD가 ‘비디오스타’ 때 부족했던 뒷심을 이번엔 극복하고 또 한 번 MBC에브리원 대표 장수 프로그램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캠프 火이어’는 현재 두 MC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 준비에 돌입했으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1 05: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